연인 [체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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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i

연 인
글 정호승 – 낭독 지은아 – 들음닷컴 – 2009년

총 재생 시간 – 3시간 11분 / 체험본 재생 시간 – 55분 53초
ECN-0199-2010-817-000001104

책소개
위로와 소통, 사랑과 행복을 꿈꾸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어른들을 위한 정호승 시인의 어른들을 위한 동화 “연인”. 시인은 순수한 서정과 상상력의 세계를 독자들에게 제공하며 자연과 인간의 존재원리, 삶과 사랑, 외로움, 죽음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함으로써 각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로하며 관계와 소통, 사랑과 행복에 대한 깨달음을 전해주는 동화다.
시인은 전남 화순 운주사의 대웅전 처마끝에 달린 풍경의 물고기 한 마리가 보이지 않고 빈 쇠줄만 바람에 날리는 모습을 보고 그 물고기가 왜 무엇 때문에 어디로 날아갔는지 긍금해서 결국 이 동화를 쓰게 되었다고 말한다.
연인은 운주사 풍경으로 매달려 사는 삶과 현재의 사랑에 만족하지 못한 ’푸른툭눈’이 비어(飛魚)가 되어 세상을 날아다니다 여러 시련을 겪은 끝에 다시 풍경으로서의 삶과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이야기로 동화 속 푸른툭눈의 순례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이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를 의미하며, 사랑과 죽음의 의미, 존재의 정체성, 삶의 근원적인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사색의 흔적이 담겨 있다.

저자 : 정호승
1950년 하동출생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석굴암을 오르는 영희」가,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첨성대」가,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위령제」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다.
1976년 김명인, 김창완, 이동순 등과 함께 반시(反詩) 동인을 결성하여 활동하였고, 1979년 첫시집 《슬픔이 기쁨에게》를 출간하였다.
이후 시집 “서울의 예수”, “ 새벽편지”등을 통하여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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